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발표, 2025년 정기 사장 승진 인사 명단. 조만간 임원인사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발표, 2025년 정기 사장 승진 인사 명단

삼성전자가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반도체(DS) 부문의 주요 사업부 경영진을 교체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메모리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전환하고, 파운드리사업 수장을 교체하면서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현재의 도전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더 큰 성장과 혁신을 도모하려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발표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반도체 부문의 혁신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 사업에 대한 준비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경영진의 변화는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사적인 혁신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2025년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명단

다음은 이번 2025년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명단입니다.

삼성전자 한진만, 김용관 사장

▲ 승진

• 삼성전자 DS부문 DSA총괄 한진만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김용관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

삼성전자 이영희 사장, 남석우 사장, 고한승 사장

▲ 위촉 업무 변경

•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 DA사업부장 한종희 부회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X부문장,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
•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겸 글로벌브랜드센터장 이영희 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브랜드전략위원 사장
• 삼성전자 이원진 상담역 →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 삼성전자 DS부문장 전영현 부회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
•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남석우 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CTO 사장
•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고한승 사장 →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담당 사장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도 조만간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회사의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종희-전영현 2인 대표이사 체제 구축

한종희, 전영현 부회장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반도체 부문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메모리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강화함으로써 파운드리 사업부의 쇄신을 도모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메모리와 파운드리 두 핵심 사업의 리더십을 강화하여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인 움직임입니다.

전영현 부회장은 이번 인사에서 메모리사업부장과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을 겸임하게 되어 메모리 경쟁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전 부회장은 지난 5월 DS부문장으로 전격 투입된 이후 반도체 부문의 혁신과 경쟁력 회복에 앞장서왔습니다. 이번에 대표이사로 내정되며 한종희 부회장과의 협업을 통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이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2인 체제는 반도체 사업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경영 혁신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파운드리사업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파운드리 사업부의 새로운 리더로는 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임명되었습니다. 한 사장은 D램 및 플래시설계팀,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을 역임하면서 반도체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파운드리 사업의 적자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다양한 반도체 사업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운드리의 기술 혁신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사업부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며 미국 최전선에서 활약했던 한진만 사장은 앞으로 공정기술 혁신과 핵심 고객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리더십 변화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한 사장의 리더십을 통해 공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입니다.

경영전략담당 보직 신설 및 기술 혁신 강화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DS부문 직속으로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을 신설하였습니다. 이 보직은 김용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맡게 되었으며, 반도체 기획 및 재무 업무, 미래전략실 전략팀 등을 두루 거친 김 사장은 반도체 경쟁력 회복을 위한 경영전략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의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파운드리 사업부에 사장급 최고기술책임자(CTO) 보직을 신설하여 남석우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사장을 임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파운드리 사업부의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남석우 사장은 제조 및 기술 부문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사업의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리더십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새로운 미래사업기획단 신설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하였으며, 이 보직은 고한승 사장이 맡게 되었습니다. 고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바이오 사업에서 성과를 내왔으며, 앞으로는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기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 외에도 다양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미래사업기획단은 특히 AI, 바이오, 차세대 통신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고한승 사장은 이러한 첨단 분야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시장 기회를 발굴하여 삼성전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결론: 삼성전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발걸음

이번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의 쇄신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 사업에 대한 준비를 본격화하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메모리 경쟁력 회복과 파운드리 사업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미래사업기획단의 신설을 통해 삼성전자는 기존 사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종희-전영현 2인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DS와 DX 부문 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사업기획단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등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삼성전자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경영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해 봅니다.